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방인(소설)/번역 논란 (문단 편집) === 절정 === 이처럼 많은 지적이 빗발치자 이정서는 갈리마르 출판사[* 프랑스에서 카뮈의 「이방인」을 펴낸 출판사.]에 전화 한 통 걸어서 자신이 주장하는 독창적인 해석과 그에 기반한 번역[* 위에서 언급했던 뫼르소의 정당방위설과 레몽 정부의 기둥서방설.]이 맞느냐고 물어보면 모든 궁금증이 다 풀릴 거라고 주장했다. 만약 자신의 해석과 번역이 틀렸다면 "책 전부를 수거해서 폐기처분 할 것"이며, "더불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새움출판사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이며 독자들 앞에 무릎을 꿇고 '혹세무민'했다고 [[석고대죄]]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http://saeumbook.tistory.com/440|「이방인」 논쟁 본문]] 그러다가 '고마해라'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댓글러가 위 문제에 관해 프랑스 카뮈 연구회(SEC;Société des Études camusiennes)에 '''정말 문의'''하였다.[* 이 과정에서 이정서는 '고마해라'가 문학동네판「이방인」 역자인 '이기언'이라는 무리한 주장을 펴는 추태를 보였다. 이기언이 선학 김화영의 기존 오역(?)에 영향받아 덩달아 오역을 한 게 부끄러워서 괜히 자신을 공격한다는 논지였다. 물론 사실이 아니었다.(...)] 오히려 출판사인 갈리마르보다 훨씬 권위 있는, 공식적인 학회에 문의한 것. 더욱이 프랑스 카뮈 연구회 회장 아녜스 스피켈(Agnès Spiquel)은 갈리마르에서 발간하는 플레이아드 전집(총서)의 카뮈편 편집에도 참여한 사람이다.[* 문학에서 플레이아드 전집(총서)의 권위는 세계 최고다.] 그 결과 SEC의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인 조반니 가에타니(Giovanni Gaetani)로부터 '''"그러한 번역은 매우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시정하기 위하여 공개적으로 무슨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새움출판사 블로그 관리자는 "뭘 어떻게 물어봤다는 거죠? 본인이 방구석에서 할 일 없이 놀고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이 뭘 어떻게 물어봤는지 모르겠지만"이라며 비꼬기로 대응했으며, 이에 논쟁에 참여하여 문제 제기를 해오던 'indifference'라는 다른 유저가,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SEC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보낼 '''스스로의 문의 내용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공개하였으며, 이 문의를 받은 SEC 페이지 관리자는 "저에게 '''그러한 끔찍한 번역(cette terrible traduction)'''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한국인 독자가 귀하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 먼저 이루어진 '고마해라'의 문의를 의미한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http://indindi.egloos.com/7134167|답장]]을 보냈다.(…) 상황이 이런 식으로 불리하게 전개되고, 번역 논쟁에 있어서도 시종일관 예의를 지킨 'indifference'에게 이정서가 떡실신을 당하자 새움출판사 대표 이대식, 즉 역자 이정서는 창피했는지 이전에 썼던 관련 댓글들을 모두 삭제하고는 독자들에게 '[[바퀴벌레]]'라며 욕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누군가가, 자신이 지운 댓글들을 [[알라딘]] 블로그에 박제해 둔 상태였다. [[http://blog.aladin.co.kr/753769140/6999935|이방인 사라진 댓글들]] 결국 번역계에 지울 수 없는 희대의 촌극을 남긴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